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저녁 고리 1호기의 발전기를 시험하던 중 외부 전원 공급이 끊어지고 비상 디젤발전기도 작동되지 않아 12분 동안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고리 1호기에서는 원자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를 점검하고 보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위원회는 고리 1호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단을 파견해 정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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