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바다이야기' 의혹 내일 브리핑

청와대가 성인게임기 '바다이야기'에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가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일 브리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연루 의혹에 대해 황당하다며, 공식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이번 사안을 '친인척 게이트'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반응입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내일 조카 노지원씨가 우전시스텍에 근무했던 당시부터 최근 그만둘 때까지의 상황을 상세히 브리핑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