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어제(3일)까지 전국에 내린 봄비의 가치가 26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봄비로 전국 16개 다목적댐과 4대강 보 유역에 예년의 4배가 넘는 강우가 발생했으며, 댐과
국토부는 이번 강우량의 경제적 가치를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에 124억 원, 수력발전에 140억 원 등 모두 264억 원으로 환산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봄비로 가뭄해갈과 산불예방에 도움이 됐다"면서 "확보된 수자원은 생활·공업용수 공급 등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