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는 신한은행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S&P는 '신한지주가 LG카드 인수의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상당한 비용을 투자해 LG카드를 인수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S&P는 특히 이번 인수가 높은 프리미엄을 지급하게 돼 전체 그룹의 신용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조건에 따라 신한은행의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
S&P는 'LG카드 인수가격인 6조3천억원에서 6조7천억원 정도는 신한금융 그룹의 자본 건전성을 약화시킬 수도 있는 정도'라며 '신한금융그룹이 자본 건전성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는 5년 정도가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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