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순천, 서울 지역의 SOS 어린이 마을의 초등학생들이 축구와 영어를 배우면서 한마음이 됐습니다.
임동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녹색 잔디위에 신나는 축구 캠프가 열렸습니다.
김태영 선수가 초등학생들에게 기본기를 선보입니다.
함께 드리블도 하고 골키퍼로 변신해 아이들의 공을 막아보기도 합니다.
배우는 개구장이 어린이들의 얼굴엔 진지함이 배어 있습니다.
빌라일 PCA생명 사장도 축구 선수였던 경험을 살려 아이들에게 헤딩 기술을 지도합니다.
인터뷰 : 빌 라일 / PCA 생명 사장
-" PCA생명은 아시아 지역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대구, 순천, 서울 SOS 마을을 후원해 아이들과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태영 선수도 해맑은 아이들의 얼굴에서 희망을 찾습니다.
인터뷰 : 김태영 / 관동대 코치
-"유소년기 아이들이 한국 축구의 희망입니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학생들의 가슴에 사랑을 담은 사인도 해줍니다.
축구교실 끝나자 이번
(현장 효과음)
함께한 선생님들도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인터뷰 : 이강훈 / 한국SOS마을 후원회 실장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우리 이웃들의 사랑이 계속 되길 바랍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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