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탄소성적표지 제도가 도입된 지 3년 만에 인증기업이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재 탄소성적표지 인증기업은 103개로, 제도가 도입된 2009년의 33개보다 3배로 증가했다
기술원은 또 2009년 111개에 그쳤던 인증제품이 현재는 5배인 548개에 달하는 등 탄소성적표지 제도가 기후변화 대응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과 서비스의 원료채취와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제품에 라벨 형태로 부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