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원서에서 학교, 전공, 학점, 영어점수 등 지원자들을 등급화하거나 편견을 가질 수 있는 소위 '스펙'을 기재하는 칸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본인의 실력과 열정으로만 선발하는 신개념 인턴사원 'H 이노베이터(Innovator)'의 지원을 오는 20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외국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사람에 한합니다.
지원서와 과제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는 HKAT(인·적성 검사)와 분야별 심층 면접을 거쳐 'H 이노베이터'로 최종 선발되며 오는 6~7월 5주간 실제 업무 현장에서 인턴 실습에 참여합니다.
현대차는 실습 후 인턴 기간의 평가
채용이 확정된 사람은 내년 1월경 현대자동차 신입사원으로 정식 입사합니다.
이번 현대차 인턴사원 'H 이노베이터'의 지원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 (http:recruit.hyundai.com)에서, 문의는 현대차 채용 트위터(http:twitter.com/hyundaij
ob)에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