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광고 형태는 '입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이 지난해 하반기 500명을 대상으로 광고 유형별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92%가 "입소문을 신뢰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인터넷에 올라온 소비자들의 의견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73%로 2위를 차지했고, 브랜드 웹사이트 44%, 구독 신청한 이메일 3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TV광고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44%로 5년 전보다 30%p 하락하고, 신문광고는 34%로 29%p 떨어지는 등 기존의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에 대한 신뢰는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