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한국철도공사를 2015년까지 흑자로 전환시키기 위해 정부가 5년간 매년 고속철도 부채 이자비용 등을 포함해 천억원에서 2천억원 정도를 추가 지원합니다.
건설교통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당정협의를 통해 '철도공사 경영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9천억원이었던 정부 지원금을 내년부터 향후 5년간 매년 1조원에서 1조천억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지원책과 함께 철도공사도 신규
또 현재 15개사인 자회사를 9개사로 재편하고 약 3천억원 상당의 보유자산을 매각함과 동시에 용산역 13만4천평 등 역세권 개발을 통해 2025년까지 3조8천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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