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강등을 비롯한 악재들 탓에 급락세로 시작했으나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49% 오른 5777.11로 마감했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1.14% 상승한 3226.27, 독일 DAX 30 지수도 0.91% 오른 6801.32로 오른 채 장을 끝냈습니다.
증시 관계자들은 계속되는 기업 실적 호전 소식들이 스페인 우려 등 거시경제 지표로 인한 걱정을 밀어내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