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 IMID 2006이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업체들이 다양한 첨단 제품들을 대거 출품했습니다.
TCN대구방송 홍동희 기잡니다.
세계 최대크기인 100인치 TFT-LCD입니다.
기술력의 한계를 깨며 풀 HD급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역시 세계 최초로 올해 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AMOLED는 100원짜리 동전보다 얇고 소비전력 소모가 적어 눈길을 끕니다.
미래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전자책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 백우현 /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 이사장
-"PDP, LCD가 대형화추세를 보이고 있고 고화질로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홍동희 기자 / TCN대구방송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10개국 130여개 업체에서 차세대 전략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전시회와 비교해도 참가국가가 늘어나는 등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는 세계적인 전시회의 위상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 황기웅 / 한
-"세계 3대 전시회로서 손색이 없고 빠른 속도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디스플레이산업 교육관과 이벤트관 등 일반인들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TCN뉴스 홍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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