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올 상반기 매출 1조 3,559억 원, 영업손실 5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0.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16억 원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판매는 국내 2만 1,841대, 수출 3만 4,812대 등 총 5만 6,653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1.4% 증가했습니다.
내수판매는 코란도 스포츠와 코란도 C 등을 중심으로 최근 3개월 연속 4천 대
쌍용차는 "하반기 경영여건이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렉스턴 W, 로디우스 유로 등 새롭게 선보인 신차를 중심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