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전국 1만 540개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현대건설이 11조 7,108억 원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지켰으며, 대우건설은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지난 해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라 2009년 이후 3년 만에 '빅 쓰리(Big 3)'에 진입했습니다.
한편, 올해 종합건설업의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10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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