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7일 발생한 부산 금정터널 안 KTX 운행중단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 특별 점검에 나섭니다.
국토해양부는 내일(8월 1일)부터 3일까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민관합동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부산 KTX 정차 사고 원인조사에 나선다
국토부는 "이번 특별점검에는 철도기술연구원과 교통안전공단,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 차량 전문가들이 참여해 운행중단 사고의 원인이 된 냉각장치 2개의 고장 원인을 검증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코레일 측에는 사고 당시 운행장애 발생에 따른 사고대응 내용을 조사해 국토부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