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탓에 바닷물이 붉게 변하는 적조가 심각해지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계속된 불볕더위로 고수온과 고염분이 지속되면 플랑크톤의 번식 증가로 적조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어제(6일)까지 황토 510톤을 피해 지
피해 어업인에 대해서는 국고 지원과 함께 융자 등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경남 남해군 일대에 올해 첫 적조 주의보를 내렸고, 지난 5일에는 전남 여수시 일대까지 적조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