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는 등 보완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일반 PC 환경에서 접속할 수 있었던 영업 시스템을 가상데스크톱 환경이 갖춰진 곳에서만 접속하도록 변경했고 최소한의 정보 조회도 실시간 감시할 예정입니다.
2014년까지 구축 예정이던 전사적 전산 시
KT 표현명 사장은 "고객 정보 해킹 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보안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노경열 기자 / jkdro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