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한·EU FTA 발효에 따라 관세가 인하됐음에도 베이비로션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그대로이고, 전동칫솔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오늘(29일) '물가안정책임관회의'를 열고 FTA로 관세가 인하된 20개 주요 서민생활 밀접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그 결과 호두와 유축기, 베이비로
정부는 이들 품목 중 전동칫솔과 위스키, 베이비로션, 애프터셰이브로션 등 4개 품목은 국내 독과점 유통구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개선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