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0대 기업의 올해 하반기 설비투자 증가율이 24에 달해 두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상위 200대의 하반기 투자 계획은 27조 1천3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2%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기에 집행된 설비투자는 연초에 예상했던 27조6천억원에 훨씬 못미치는 21
조9천302억원에 그쳐 지난해 동기보다 6.2% 늘어나는데 머물렀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설비투자 예상 규모는
접한 49조6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자부는 상반기에는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업종에서 상당 부분 투자계획이 지
연됐고 특히 디스플레이 업종의 경우 공급과잉으로 당초 투자계획이 축소됐다고 설
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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