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 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미국이 자국의 민감품목인 섬유.상품에 대한 개선을 빠른 시일내에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시애틀 옛 역사산업박물관에서 열린 미 기업인 초청 리셉션에서 기자들과 만나 "(각 분과에서) 기술적인 부분들을 많이 해결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자신들의 보수적 개방안에 대해 이른 시일내에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웬디
한미 FTA 협상단은 오늘 상품무역, 농업, 위생검역 등 13개 분과에서 회의를 가진 데 이어 내일부터는 섬유 등 민감품목에 대한 협상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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