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중국에 세운 사료용 아미노산 공장이 이번달 중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달 중순쯤 선양에 모두 4억달러를 투자한 생산 공장을 완공,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쓰레오닌, 식품조미소재 핵산을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장은 연간 라이신 10만 톤, 쓰레오닌 5만 톤, 핵산 3천 톤의 생산능력을 갖췄습니다.
특히 선양 공장의 생산이 본궤도에 오르면 라이신 생산규모가 모두 60만 톤에 달해 경쟁사를 제치고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위에 오른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