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아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중형 신차 'K3' 발표회를 갖고 공식 출시를 알렸습니다.
2009년부터 프로젝트명 'YD'로 연구개발을 시작한 K3는 42개월 동안 총 3천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감마 1.6 GDI 엔진을 탑재한 신연비 기준 14km/ℓ의 연비를 확보한 K3은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 차량관리, 안전보안 등 최첨단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아차의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를 동급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중국과 미국 등 전
K3는 트림별로 1,492만 원에서 1,939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됐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