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까지 우리 건설업체들의 해외 수주 실적이 4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계약 체결이 유력한 사업이 4분기에 많이 몰려 있어, 올해 해외 수주 목표치인 700억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해외건설협회는 9월 말까지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시장에서 모두 433건, 401억 달러어치의 신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78억 달러보다 6% 증가한 수치로, 유럽발 재정위기 악재에도 제3세계 건설시장의 개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는분석입니다.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