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비용 지난해보다 20% 증가

올해 김장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최소 20%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마트는 이달 초 소매가 기준으로 4인 가족의 평균 김장 규모인 배추 20포기로 김장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은 30만 5천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잇따른 폭우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고랭지 배추 출하량이 급감했다"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 실제 비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