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터넷 모뎀과 IPTV 셋톱박스 등에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디자인 경영에 나섰습니다.
KT는 거실의 인테리어와 어울리도록 제작된 셋톱박스, 인터넷 모뎀 등으로 통신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디자인 분야 아카데미상 격인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
KT는 오는 2014년 준공되는 청진동 신사옥 등을 공개해 소비자들이 '개방과 공유'와 같은 기업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 이석채 회장은 "최근 삼성과 애플의 특허 소송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핵심은 디자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