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반값 수입맥주를 선보입니다.
롯데마트는 18일부터 독일내 판매량 1위 맥주회사인 웨팅어사와 연계해 개발한 수입맥주 'L'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발 과정은 롯데마트가 주도했습니다.
외국 제조업체가 국내 시장에서 자신의 브랜드가 아닌 유통업체의 브랜드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500㎖ 캔 가격이 1천600원으로 같은 규격의 '아사히', '하이네켄' 등 유명 수입맥주보다 50% 가량 저렴한 것은 물론 국산 맥주보다도 약 10% 싸다고 롯데마트 측은 전했습니다.
종류는 라거맥주인 'L 라거', 흑맥주인 'L 다크', 밀맥주인 'L 바이젠' 등 3종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