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부품업체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법원이 애플에 아이폰과 관련한 매출, 수익, 이익률 등을 공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애플은 경쟁자만 유리하게 하는 것이라며 제품별 판매매출, 수익, 이익
지금까지 애플은 여러 제품의 분기별 판매수량 등은 제출했으나, 아이폰 종류별로 어느 정도 이익을 올리고 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여전히 공개를 꺼리고 있어 이 문제는 결국 미국 연방항소법원으로 넘겨질 전망입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