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30만명 회복

지난달 취업자 수가 넉달만에 3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실업률은 3.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반가운 소식이네요.


네, 지난달 취업자 수가 31만 8천명을 기록해 한해 전보다 1.4% 전달인 7월보다는 4만 5천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월 30만 7천명을 기록한 이후 넉달만입니다.

산업별로는 사업과 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33만 8천명이 늘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8만 2천명, 건설업에서 만 7천명이 늘었습니다.

이에반해 제조업은 5만 3천명, 도소매·음식숙박업은 5만 천명, 농림어업은 만 6천명이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석달째 3.4%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계층별로는 40대와 60대 이상에서 실업자가 늘었지만, 다른 계층은 모두 감소했고 청년실업은 7.4%로 한해 전과 같았습니다.

또, 지난달 우리나라의 경제활동 인구는 2,397만명, 실업자는 80만명으로 전달보다 실업자 수가 3만 5천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비경제활동인구는 1,486만명으로 한해 전과 비교해 12만 5천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