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은 엄살?…보험사 실적 '맑음'

저금리의 여파로 보험사들의 경영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올해 상반기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은 올해 4월에서 9월까지 당기 순이익이 5천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나 급증했습니다.
한화생명 역시 같은 기간 3천7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6%나 늘었습니다.
이밖에 동양생명과 현대해상 등도 막대한 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