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의 김장비용은 22만 9천750원으로, 지난해보다 22.3% 올랐습니다.
올해 김장비용이 오른 것은 배추와 무뿐만 아니라 대파와 미나리, 마늘 등 양념에 들어가는 재료의 가격도 올랐기 때문입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달 말 배춧값이 안정되더라도 지난해보다는 비쌀 것"이라면서 "양념에 들어가는 재료 값도 크게 올라 예년보다 김장비용이 더 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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