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2006년부터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8개 나라와 함께 공동 연구를 벌여 암컷돼지 한 마리의 19개 염색체에서 총 28억 염기쌍을 해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성과는 세계 권위의 과학전문주간지 네이처의 이번 주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이경태 농진청 연구사는 돼지 유전자가 사람과 배우 비슷한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바이오 장기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