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가격 1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수입 외제 유모차의 품질이 소비자 상품 평가 결과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시중에 판매 중인 유모차 품질을 평가한 결과, 판매 가격 169만 원의 스토케 엑스플로리와 145만 원인 오르빗 G2는 6개 등급 가운데 4번째에 불과한 '미흡' 평가를
반면 판매 가격 69만 원인 국산 제품 '리안 스핀 2012'는 3번째 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은 '잉글레시나 트립'과 '맥클라렌 테크노' 제품으로, 2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구매할 가치 있음'으로 평가됐습니다.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