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경영은 21세기의 새로운 경영 경향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또 '창조적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밴 플리트상 시상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뉴욕에 머무는 동안 기업 활동의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20세기에는 물건만 잘 만들면 됐지만 21세기는 마케팅, 디자인, 연구개발은 물론 아이디어까지 어우러진 창조적인 경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시상식 전날 열린 전자계열 사장단 회의에서도 창조적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에 진출한 와이브로, 반도체 CTF기술, 보르도TV를 '창조적 경영'의 산물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회장은 "창조적 경영을 정착시키려면 무엇보다도 우수인력 채용과 육성,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뉴욕의 최고급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아야 진정한 세계 최고 제품이 될 수 있다"며 경쟁에서 밀리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회장의 창조적 경영 강조는 '글로벌 삼성, 프리미엄 삼성 건설'의 경영메시지를 임직원과 고객에게 강력하게 전달하고 싶었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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