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이나 관광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네, 지난해 90일을 초과해 해외에 장기 체류한 사람은 120만명, 한해 전보다 27만 8천명 30%가 늘었습니다.
또, 출국자에서 입국자를 뺀 출국초과도 8만 천명으로 지난 2004년 4만명에서 두배로 껑충 뛰었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출국 초과를 보였고, 조기 유학 열풍 등으로 20대 이하 연령층에서 출국초과의 86.7%를 차지했습니다.
출국한 날짜를 봐도 대부분 4월과 8월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내국인 출국자 가운데 20~30대가 55.7%로 절반이 넘었고, 출국 목적은 과거 이민이나 취업 목적은 감소한 반면 유학이나 방문, 관광 목적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업별로는 내국인 출국자는 학생이 14만 3천명으로 전체 38%, 무직인 12만명으로 31%로 나타났고, 일반 직업인이 10만 3천명으로 27.3%에 그쳤습니다.
출국한 나라는 미국과 중국이 가장 많았고, 입국한 외국인은 중국 입국자는 11만 9천명 이 가운데 2만명은 한국계 중국인 조선족이었습니다.
한편, 지낸해 해외로 출국한 총출입국자는 2,925만명으로 한해 전보다 291만명 11%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