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동안 책값이 평균 8.4%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출판연구소가 대형 도서 유통사의 통계를 분석했더니, 책 한 권당 출고 단가는 2010년 7천110원에서 2011년 7천501원,
반면, 신간은 2009년 385만 6천 부가 출고됐으나, 2010년 280만 1천 부, 2011년 246만 1천 부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도서 출고 규모는 줄어들고 출고 단가는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출판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