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섬유업계의 수출·입 규모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섬유 수출은 전년보다 2.1% 줄어든 156억달러, 수입은 4.9% 감소한 120억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섬산련은 유로존 재정위기와 이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로 작년 섬유산업의 생산·
다만 올해의 경우 미국·유럽 등 선진국 경기의 점진적인 회복, FTA 효과 등으로 수출이 작년 대비 4.5% 증가한 16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생산과 내수도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섬산련은 예상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