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허범도 이사장을 만나 보시겠습니다.
허 이사장은 탁상경영이 아닌 현장경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허범도 /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우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켜야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우리 직원들도 국제경쟁력을 갖춰야만이 그런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임직원들이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중소기업의 생산, 기술개발, 수출, 판매 등의 여러 가지 제반 문제점들을 직접 확인하게 해서, 그 문제점들을 하나 하나 해결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문제는 중소기업 수 만큼 많습니다.
그래서 중소기업 정책의 알파와 오메가는 현장에 있다고 봅니다.
저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오기 전인 산자부나 중소기업청에 근무할 때도 매일 하루에 한 공장씩 방문하는 '1일1사' 공장 방문을 꾸준히 실시한 끝에 1천3백여개 중소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우리 중소기업진흥공단도 정책부서라기 보다는 집행기관이기 때문에, 전 임직원들이 현장을 다니면서 전국 방방곡곡의 우리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찾아가 책상에서의 탁상 지원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문제에 부딪치면서 같이 논의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철저한 현장경영 중심체제로 움직여 나가겠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