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모인 설날, 스마트폰을 보면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설날 온 가족이 모였다면 전통 놀이인 윷놀이가 제격입니다.
가족끼리 개인전이나 팀 전을 할 수 있고 윷은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터치를 하면 됩니다.
친척들이 모두 모인 설 차례상에는 어떤 음식을 어느 곳에 놓아야 할지 알려주는 앱도 있습니다.
앞줄에서부터 뒷열까지 음식의 종류를 알려주고 어동육서, 홍동백서 같은 의미를 되새길 수도 있습니다.
또 지방을 쓸 때도 부모에서 고조 부모까지 어떤 방식과 어떤 한자를 써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설날 먼 친척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가계도 앱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또는 외가와 처가를 중심으로 아이콘을 드래그하면 명확한 호칭을 알 수 있습니다.
귀경길 아직 버스를 예약하지 못했다면 버스예약 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고 출발시각을 선택하면 버스 출발시각과 남은 자리까지 확인하고 예약·결제가 가능합니다.
또 통신사별로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앱은 꽉막힌 귀성·귀경길의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 줍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