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리포트] 네비게이션, 어떤 걸 고를까?

추석과 가을 단풍여행 시즌을 맞아 네비게이션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종류도 많고 기능도 다양해 어떤 것을 골라야할 지 고민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나에게 맞는 네비게이션 고르는 법을 김지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내 차를 장만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운전자라면 액정화면이 큰 네비게이션이 편리합니다.

7인치 정도의 큰 화면이어야 운전중에도 무리없이 길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포인트의 엑스로드는 교차로를 앞두고 차선을 변경해야 할 때 음성안내 외에도 별도의 방향지시등이 깜박이기 때문에 급차선 변경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막아줍니다.

팅크웨어의 아이나비는 추석연휴를 대비해서 전국의 임시개통도로 정보를 새롭게 반영해 지도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새로 생기거나 누락된 이면도로 상황을 대폭 반영했기때문에 오래간만에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도 바뀐 길때문에 헤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가족들과 먼 길을 떠나야 하는 장거리 운전자라면 DMB나 PMP 기능이 복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뷰 : 김형수 / 퓨전소프트 과장
-"7인치 와이드 화면을 통해 동영상, 사진보기, 음악 듣기가 가능합니다. 또 멀티미디어 재생기능이 강화돼 영화나 지상파DMB도 시청할 수 있어서 무료한 귀성길을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디지털큐브의 T43이나 퓨전소프트의 오드아이,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 P2 등 다양한 제품이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자신의 운전상황에 맞는 네비게이션을 고른다면 편하고 즐겁게 고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