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쌍용자동의 판매대수와 매출이 뚜렷하게 개선됐습니다.
스마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자책이 출판업계의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산업계 주요 소식, 김경진 리포터가 전합니다.
【 기자 】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12만여 대를 판매하고 매출 2조 8천억 원, 영업손실 99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판매대수와 매출액은 지난 2007년 이후 최대치이고, 영업손실을 내기는 했지만 전년보다 30% 감소했습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올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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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전자책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출판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적 출판업의 매출 규모는 매년 감소한 반면, 전자책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가 가세하며 올해 전자책 시장 규모는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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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을 대표하는 대한제과협회와 대형 제빵 프랜차이즈 업체가 오늘(27일), 동반성장 합의서를 발표합니다.
제빵업계는 동네빵집과 대기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간에 해결방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대립으로 치닫던 양측의 합의문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