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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등 떠밀린 '반성'

기사입력 2006-10-02 17:00 l 최종수정 2006-10-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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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한 경영으로 여론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국책은행 등 정부 산하 금융공기업들이 경영혁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뒤늦은 반성에 여론은 따갑기만 합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정부 산하 7개 금융공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경영혁신 노력이 부족했다는 반성과 함께 국민들에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금융공기업들은 '경영혁신 협의회'를 임시로 설치해 감사원에서 지적받은 내용을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임영록 /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 "감사원 지적사항 중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과제를 포함해 후속조치를 발표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인건비와 복리후생비 부분의 방만한 경영에 대해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검토되는 있는 개선안은 임금피크제와 인력 아웃소싱 확대, 성과급지급 기준 마련, 복리후생 개선 등입니다.

이와함께 가칭 '금융공기업 예결산심의회'를 두고, 임금이나 성과급 등에 대한 수준을 하향 평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각 금융공기업 뒤에는 노조가 버티고 있고, 민간 금융기관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들며 말 뿐인 개혁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금융공기업의 높은 임금과 복리후생은 정부 출신 낙하산 인사를 받아들인 과정에서 경영진과 노조간 합의로 이뤄진 것으로 근본적인 치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민성욱 / 기자
- "신이 내린 직장을 지상으로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자정 노력 뿐 아니라 여론의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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