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T가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고객을 뺏겼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처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주요 산업계 소식, 김경진 리포터가 전합니다.
【 기자 】
KT가 방송통신위원회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처벌을 요청했습니다.
자사의 영업정지 기간을 틈타 경쟁사가 판매점에 과도한 리베이트를 지급하며 고객을 뺏어갔다는 이유입니다.
▶ 인터뷰 : 이현석 / KT 상무
- "최근에는 단말기 개통을 한 대만 해도 80~100만 원 이상의 수수료가 형성되면서 엄청나게 과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측은 KT도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신규 가입자를 대거 모집했다고 반박했습니다.
============================================
한진중공업 수빅 조선소가 12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스 테크노마르로부터 컨테이너선 4척, 벨기에 엑스마로부터 LPG 운반선 8척을 신규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고효율, 고사양의 2세대 경제형 선박으로 알려졌으며, 가스선은 추진시스템이 적용된 친환경 성능이 강화됐습니다.
============================================
L
'손연재 스페셜 G'는 음성명령을 인식하는 '보이스온' 기능과 강화된 냉방기능 탑재했고 가격은 200~300만 원대입니다.
LG전자는 '에너지 프론티어' 인증을 받은 초절전 기술로 전기료가 기존 에어컨의 50%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