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계 입양아 출신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장관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펠르랭 장관은 한국과 프랑스의 중소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이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38살의 젊은 나이에 장관직에 오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장관.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첫 한국계 장관이 되며 프랑스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가 24개 프랑스 중소기업 수행단과 한국을 찾은 이유는 한국과 프랑스 중소기업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서입니다.
펠르랭 장관은 프랑스의 중소기업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 인터뷰 : 플뢰르 펠르랭/프랑스 디지털경제 장관
- "공공투자은행을 설립해 420억 유로를 지원하고 금융지원과 자문을 기업들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
프랑스와 한국 정부의 교류로 민간 기업에서도 협력을 이루길 기대했습니다.
▶ 인터뷰 : 플뢰르 펠르랭/프랑스 디지털경제 장관
- "서로의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중소기업들의 공식적인 교류가 더 있었으면 합니다. 젊은 기업인들이 서로 만나서 소속된 시장 환경 어려움을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펠르랭 장관은 이 과정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플뢰르 펠르랭/프랑스 디지털경제 장관
- "아주 좋은 기회가 되서 하나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 많은 환대를 받았습니다."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맺어온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이 새로운 장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M머니 이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