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은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귀농, 귀촌인이 5만명에 육박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가구는 1만1천220가구, 1만9천657명으로 전년보다 11.4% 증가했습니다.
인원으로는 12.6% 늘었는데, 귀농과 귀촌인을 합치면 4만7천322명으로 5만명에 육박합니다.
귀농인은 농업활동을 위해, 귀촌인은 전원생활이나
귀농지역은 경북이 18.5%로 가장 많고, 전남 15.4%, 경남 12.8%, 전북 11.0% 등의 순이었습니다.
귀촌지역은 경기와 충북, 강원 등 수도권이나 그 인접지역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