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래창조과학부가 어제(2일) 출범 후 첫 국제회의를 가졌습니다.
여기서도 창조경제가 이슈였다고 하는데요 각국 대표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래부가 국제사회에 자신의 존재를 알린 첫 국제회의.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전권회의 준비를 위한 아태 지역 회의입니다.
여기서도 단연 창조경제가 화두였습니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의 국가발전전략은 창조경제이며 그 핵심에 정보통신기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종록 / 미래부 제2차관
- "한국의 경제 정책은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지식의 융합과 최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각국의 대표들은 창조경제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구체적인 플랜에 대해선 아직 두고 봐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 인터뷰 : 자오 훌린 / ITU 사무차장
- "신산업 접목과 혁신에 대한 개념 그리고 정보통신기술
▶ 인터뷰 : 팔라콤 트라 / 아태통신협의체 태국 대표
- "태국은 10년 이상 전부터 창조경제를 논의했습니다만 아직도 정체된 상황입니다."
경제 침체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는 결국 전 세계가 고민할 수밖에 없는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