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포트입니다.
대중소기업 상생이 강조되는 시대죠.
남동발전이 실천하고 있는 상생의 현장을 김민이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남동발전 영흥사업장에 설치된 중소기업 상설 전시관입니다
남동발전과 협력관계인 우수 중소기업 27곳의 제품이 전시돼 있는데요.
관계자들의 관람과 방문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러운 홍보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선만 /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 본부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지원과 판로개척에 협력함으로써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발전회사로서는 최초로 상설전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민이 / 리포터
"남동발전에서는 국내최초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상설전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의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전시업체는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되고, 선정된 중소기업의 제품은 1년간 무상으로 전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보인 제품은 수출전문회사와 연계해 해외수출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노선만 /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본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의 34억 원, 미국, 캐나다, 페루 등 미주 지역에 34억 원, 호주 12억 등 해외 매출 80억 원을 포함한 국내외 매출 총액이 900억 원에 이르며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성장 된 약 18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민이 / 리포터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은 중소기업만을 위한 일방향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동반 성장의 기회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동발전과 풍력발전기 제조사 유니슨과 함께 미국 오클라호마 노버스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했습니다.
노버스 풍력발전단지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 진출한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 밖에도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사업지원을 위해서 R&D 실증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협력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시설이나 비용을 제공하고, 이들이 개발한 제품과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검증해볼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은 현재 4개의 협력중소기업과 R&D 협약을 체결하고 실증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인터뷰 : 노선만 /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본부
- "중소기업에서 생산 된 제품이 더 우수하고 신뢰성이 향상된다면 이를 사용하는 발전설비는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김민이 / 리포터
"상생경영을 통한 시장 개척은 공기업의 한계를 넘고 이곳의 미래를 담보하는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리포트 김민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