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경우 개성공단 사업이 중단되거나 공장을 철수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이시고 주식회사 로만손의 대표이사이신 김기문 사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 제대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인가요?
질문 2.
개성공단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 수는 어떻게 되며 연간 생산규모 혹은 통상규모가 어느 정도나 됩니까?
질문3.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개성공단은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기업활동하는 데 어느 정도 중요한가요?
질문 4.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성공단의 수익성과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죠.
예를 들어 개성공단 제품은 원산지 규정에 따라 생산제품에 북한산 딱지가 붙는 까닭에 해외시장 판로를 찾기가 쉽지 않고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물품이 내수용으로 생산되고 있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질문 5.
만약에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조치나 더 강력한 조치들이 가해진다면 또 사태가 악화되어 생산이 중단될 경우 기업들 구제방안이 있나요?
질문 6.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입주기업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대책이 있을까요?
질문 7.
마지막으로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으로서 현 사태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