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포트입니다.
혁신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요소인데요.
문화로 성숙시켜가는 혁신활동의 현장, 김민이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사】
▶ 스탠딩 : 김민이 / 리포터
- "혁신활동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성에 그 가치가 있습니다.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한국남동발전의 혁신아카데미입니다.
혁신아카데미에서는 남동발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직무혁신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학인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사업 본부
- "전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동시에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고취시키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은 2009년, 혁신 활동을 시작한 이후 1,400억 가까운 적자에서 2천억 대의 흑자기업으로 탈바꿈하며 혁신의 효과를 체험하게 됐는데요.
남동발전은 이러한 성과를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혁신 관련 교육을 상시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인천시 영흥도사업소에 있던 공간에 교육시설을 마련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는데요.
직원들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서 혁신에 대한 창의적인 시각을 키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가게 됩니다.
▶ 인터뷰 : 김학인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사업 본부
- "친근한 혁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창의마당, 해소마당도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
▶ 스탠딩 : 김민이 / 리포터
- "이처럼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니라 체험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참여도와 성과를 높이고, 혁신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
혁신 아카데미를 통해 더욱 성숙한 혁신활동이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아카데미는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되어 갔습니다.
영동화력발전처의 영동 아이스쿨(I-School)은 사업소 자체에서 운영하는 혁신학교로 사내 강사와 시설을 활용합니다.
삼천포에서도 혁신아카데미를 열었는데요, 아카데미 참여를 위해 인천까지 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주었습니다.
▶ 인터뷰 : 김학인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사업 본부
- "전 직원의 의식변화를 통한 혁신활동에 대해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혁신기업 문화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스탠딩 : 김민이 / 리포터
- "흔히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고통이다 라고 비유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혁신이란 기분 좋은 축제이자, 일상으로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엠머니 김민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