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펀드 ETF가 고속 성장을 거듭해 코스피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웃돌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기준으로 ETF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8천861억 원에
이 비중은 지난해 말 11%였지만 올해 1월 16%로 뛰어올랐고 2월에는 21%로 커졌습니다.
이처럼 ETF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은 구조적인 저성장과 저금리로 기대수익률이 낮아져 투자자들이 거래비용을 줄이려고 ETF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