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프리카 모로코의 최대 통신 사업자인 마록 텔레콤 인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KT는 모로코 통신사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에서 "마록 텔레콤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마록 텔레콤의 시가와 KT가 분석한 적정 가격의 차이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록 텔레콤은 가입자가 1억 명에 육박하는 서아프리카 최대 통신사로, 프랑스 통신기업 비방디가 1대 주주 지분 53%를 내놓으면서 매각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