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대규모 명품 할인 행사로 봄 세일 막바지 고객 끌기 경쟁을 벌입니다.
신세계는 봄 세일 막바지 사흘(19∼21일) 동안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해외 명품 대전'을 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필립림, 알렉산더왕, 슈컬렉션 등 총 13개 브랜드 제품이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롯데백화점도 같은 기간에 관악점과 분당점, 센텀시티점 등에서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150억원 규모의 해외 직소싱 상품이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